[원신 이벤트] 영리한 버섯몬 대전 제4막 - 추측하기 어려운 심리적 경계심



- 추측하기 어려운 심리적 경계심 대화 모음 -





행자의 8강 상대는 '강철의 쌍칼'이라는 하니야류(?) 트레이너. 

역시 이런 대리 전투는 파트너를 도구로 여기는 사람이 빌런으로 나와야지 ㅋㅋ 





어차피 지나가는 엑스트라라서 대충 막 누르면서 했더니 참교육 당할 뻔했다. 

계속 힐 하는 상대 물 버섯몬부터 털었어야 했는데 다른 거부터 패다가 괜히 경기 시간도 길어지고;; 





파트너를 도구 취급하는 상대를 이겨서 그런지 이겼어도 찝찝한 듯한 행자와 페이몬. 

압도적으로 시원하게 털어주지 못해서 찝찝하던데 나는... 

아무튼 그렇게 4강에 진출한 행자는 4강 상대로 레일라를 만나게 됐다. 

스토리상 높은 곳에서 만날 거라고 생각했지만 4강 상대였군! 





반면, 반대편 4강은 미코와 하니야가 붙게 됐나 보다. 

4강에서 레일라 말고 미코와 붙는 것도 재밌었을 거 같은데. 





8강부터는 전체 경기 수가 줄어서 그런지 하루에 4강까지 진행한다. 

아무 버섯몬이나 썼던 앞 상대들과 다르게 이번 상대는 네임드니까 적군 라인업부터 보고 불빠따 파티로 정했다. 





어째 8강 엑스트라가 더 셌던 거 같은데 레일라 여기까지 꿀대진이었던 거 아냐? 






진 쪽이었냐고 ㅋㅋ 

하긴 이번 에피소드는 아무래도 미코보다 하니야가 메인이니까. 

이럴 거 같아서 4강에서 미코랑 만나보고 싶었던 건데...! 

8강에서 레일라, 4강에서 미코였으면 좋았으련만. 





미코 보이는 게 상상했던 것과 다를 거라는 일침을 들은 하니야는 다시 자리를 떠난다. 

하니야를 바꿀 수 있는 건 너희뿐이라며 하니야를 따라가 보라는 미코. 





하니야가 간 곳은 레일라를 처음 만난 곳일 거라고 추측하는 일행. 

레일라는 처음 만났을 때 하니야 표정이 변했기 때문이라는데... 

그게 하니야가 지금 거기에 갈 이유가 되나...? 

아무튼 워프 포인트를 타고 그 장소로 이동해서 원소 시야로 하니야를 찾아 본다. 






다시 만난 하니야는 과거에 비슷한 장치로 비슷한 실험을 했고 결과는 실패했었다고 이야기한다. 

따라서 버섯몬은 이런 장치로도 어떻게 할 수 없는 위험한 존재이며 장치의 이성 증폭 효과는 사람에게 부작용까지 낳는다고도 한다. 

...이쯤되면 하니야 말이 맞는 거 아닌가. 

설득하러 왔다가 설득되려고 하네. 





하니야가 떠나고 하니야에게 받은 노트와 도리에게 받은 것을 대조해보는 행자와 페이몬. 

포획 장치는 단순히 버섯몬을 잡기 위해 만들어 진 게 아니고 '건조 포션'이라는 약물의 부작용으로 날뛰는 버섯몬을 제압하기 위한 장치라는 것. 

'건조 포션'의 안전성을 개선한 게 지금의 플로럴 젤리라는 것도 알게 된다. 





결국 하니야의 조상들이 버섯몬에게 습격을 당했던 건 버섯몬들이 난폭해서 그랬던 게 아니라 당시 학자들이 버섯몬에게 한 실험 때문에 버섯몬들이 폭주해서 그랬던 것. 

이런 이야기를 좀 일찍 해줬으면 좋았겠지만 이제 결승전밖에 안 남았으니 결승전에서 참교육부터 시켜주고 알려줘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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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spy

https://m.youtube.com/@crispy7292 (원신 / 붕괴 스타레일 / 젠레스 존 제로 유튜브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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