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 곳에서 전해온 소식 대화 모음 (+미카 대화) -
몬드 3대인 와인 축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잔 속에서 울리는 노래' 이벤트!
또한 이 이벤트는 레이저의 이야기까지 겸하고 있었는데 그 때문인지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레이저 전설 임무를 선행해야 했다.
몬드의 축제라서 그런지 더빙부터 여러 가지 신경을 많이 썼다는 느낌을 주는데 이렇게 만들어 놓고 이벤트 기간이 이렇게 짧다니...
이 정도 이벤트 정성이면 다른 게임이었다고 했을 때 최소 한 달은 했을 거 같은데.
이렇게 만들어 놓고 금세 철거한다니 뭔가 대단하다고 해야 하나.
참여 기간 : 2022년 9월 29일 ~ 2022년 10월 17일 새벽 5시까지
참여 조건 : 모험 등급 21 이상, 마신 임무 '드래곤과 자유의 노래', 레이저 전설 임무 클리어
이벤트 프롤로그인 '잔 속에서 울리는 노래 제1막, 먼 곳에서 전해온 소식' 임무부터 진행하는 걸로 시작하며, 임무 전체가 거의 영상으로 진행된다.
몬드 캐서린에게 가면 캐서린과 수다 중에 진의 소집 명령에 서두르는 기사들을 목격.
마침 지나가던 케이아는 대단장 바르카로부터 편지가 왔고, 그 편지 내용을 기사단 모두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페이몬이 바르카에 대해서 엄청 궁금해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사실 페이몬만큼 바르카가 어떤 캐릭터인지 궁금하다 ㅋㅋ
그렇게 케이아를 따라 방문하게 된 기사단 본부.
엄청 많이 모인 거 같진 않은데 그래도 이 정도 모인 건 처음 보긴 한다.
엠버는 정찰 기사라서 안 온 건가.
원정대는 무사히 잘 있으며 우인단 집행관 카피타노와 조우했었다는 내용.
카피타노와 마찰은 없었으며 오히려 일정 부분 도움이 되기도 했다고 한다.
케이아 말대로 편지는 별 내용은 없지만 앞으로 언급될 수도 있는 내용 같기도.
그리고 편지에서 와인 축제에 대한 이야기 언급되고 진도 와인 축제 이야기를 한다.
슬슬 진행되는 이벤트 프롤로그!
편지 발표가 끝나고 진의 사무실로 가야 하지만 그 앞에 있는 케이아와 미카에게 말을 걸면 미카와 이야기 할 수 있다.
임무 루트도 아닌데 무려 더빙까지 완료된 대화 ㄷㄷ
다시 임무로 돌아가 진의 사무실에 가면 이번 축제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몬드의 3대 축제 하르파스툼, 윈드블룸, 와인.
와인 축제는 가을 시즌 축제이며 이것저것 설명해 주는데...
음... 아무튼 큰 와인 축제라는 거잖아.
바르카는 편지 추신에서 자신이 보관하던 레이저 부모님의 상자를 이제 레이저에게 돌려줄 때가 됐다는 이야기를 남기기도 했다.
울프 영지로 이동해 임무 지역부터 번개 원소를 따라가 보면,
샘물 마을 촌장 두라프와 함께 있는 레이저를 발견할 수 있다.
인간과 늑대 사이에서 서로 마찰이 없도록 중간자 역할을 하고 있는 듯.
레이저에게 부모님 이야기를 꺼내 보지만 갑자기 들은 이야기라 혼란스러워한다.
하지만 레이저가 믿고 따르는 바르카 이야기를 하면서 잘 설득한 끝에 레이저를 기사단 본부로 데려오는 데 성공하는 행자.
그리고 개봉 된 상자 안에는 이렇다 할 편지 없이 잡동사니들만 가득했다.
그 안에는 천풍의 술이라는 술 한 병이 있었는데 레이저는 거기서 부모님의 향기가 난다고 하지만 그 이상 뭔가를 알아내지는 못한다.
결국 천풍의 술을 알고 있는 사람을 찾아보기로 한 일행.
마침 와인 축제가 열린다고 하니 이를 알아보기에 이 만한 때가 없었다.
와인 축제는 현실 시간 말고 게임 시간으로 2일 후.
'ESC - 시간' 을 선택해서 시간을 2일 후로 맞출 수 있다.
그러나 시간 조정은 지금 시각부터 딱 2일 후가 최대라서 목표인 2일 후 아침 8시에 맞추려면 면 시간을 한 번 더 조정해야 할 수도 있다.
그렇게 시간을 조정하고 샘물 마을로 가면 마을 입구에 축제가 열리고 있다.
평소 아무 것도 없던 곳이 이렇게 바뀐 걸 보니 진짜 축제 같고 재밌어 보인다 ㅋㅋ
일단 이곳에서 만나기로 한 레이저와 만나서,
바로 뒤에 있에서 축제에 참가하고 있는 벤티를 만나면 된다.
술이라면 모르는 게 없는 몬드 대표 주당 벤티에게 천풍의 술에 대해 물어본다.
이에 벤티는 이들이 찾는 것과 똑같은 이름의 '천풍의 술' 노래를 들려준다.
보기만 해서는 무슨 뜻인지...
아무튼 이 노래를 근거로 천풍의 술을 만들어 보기로 한 행자 일행.
'레이저의 부모님은 어떤 의미로 천풍의 술을 남겼을까' 의문을 남기며 임무가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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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 에피소드 1 : 잔 속에서 울리는 노래 제1막 - 먼 곳에서 전해온 소식
- 축제 에피소드 2 : 잔 속에서 울리는 노래 제2막 - 노래로 엮인 인연
- 축제 에피소드 3 : 잔 속에서 울리는 노래 제3막 - 과거에서 풍겨온 술 향기
- 기발한 자선 판매 1 : 자금 마련, 자선 판매 바자회
- 기발한 자선 판매 2 : 자선 연맹
- 풍요의 축복 1 : 음악이 시작되는 순간
- 풍요의 축복 2 : 축제가 한창인 순간
- 풍요의 축복 3 : 여흥이 남아있는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