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스타레일 1.1 버전 이벤트 '겨울 성 박물관 진귀품 목록'이 시작됐다.
진행 방식은 작년 하반기에 했었던 원신의 몬드 와인 축제에서 노점으로 나왔던 미니 게임과 비슷한데 생각보다 스타레일에 잘 적용한 듯 보인다.
페라와 함께 박물관 물품 도난 관련 이벤트 임무를 완료하면 박물관 관리인이 돼서 직접 박물관을 운영하게 된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건 관람 시간, 학술적 가치, 관람 인파 3종류다.
3종류 각각 흰색 막대로 목표치가 표시되는데, 이 목표치는 그 아래 캐릭터 인재들을 채우면 달성할 수 있다.
위 스샷처럼 흰색 막대 목표치를 넘겨 S등급이 나왔다면 '운영 시작'을 눌러 운영을 시작하고 운영 자금을 번다.
하지만 전시구역 레벨 2 상태로 벌어봐야 끝도 없으므로 '레벨업' 버튼을 눌러 전시구역 레벨을 계속 올려나가야 한다.
운영으로 번 돈을 이용해 가장 위에 있는 '레벨업 : 전시구역 레벨'을 눌러 전시구역 레벨을 올린다.
두 번째 스샷은 레벨 2에서 레벨 3으로 올린 상태인데 왼쪽 관람 시간, 학술적 가치, 관람 인파를 보면 흰색 막대 목표치가 올라가 빨간 불이 들어온 걸 볼 수 있다.
레벨업으로 올라간 목표치는 위 스샷처럼 인재 고용을 통해 캐릭터를 채워 넣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
'운영 시작'을 눌러 자금을 벌고, 번 자금은 전시구역 레벨업에 사용하는 것을 반복하는 것으로 박물관을 성장시키면 되는 것.
그러다 보면 왼쪽 아래 추가 목표 운영이라는 새로운 목표가 주어진다.
현재 '종합 구역 - 외부'의 레벨은 3인데 레벨 5까지 올리면 저 꼬마를 보상으로 온다는 이야기.
하지만 전시구역 레벨을 올리다 보면 캐릭터 고용으로는 금방 한계가 온다.
위 첫 번째 스샷은 캐릭터 고용에도 학술적 가치에 빨간 불이 들어온 건데, 이건 오른쪽에 있는 개별 레벨업으로 해결할 수 있다.
두 번째 스샷을 보면 오른쪽 학술적 자료를 레벨 3까지 올려 부족한 학술적 가치 빨간 불을 없앤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이것도 자금이 들어가기 때문에 무한정 올릴 수는 없다.
이 방법으로 S등급을 못 맞춘다면 낮은 등급이라도 운영을 돌릴 수밖에 없다.
그렇게 계속 '종합 구역 - 외부'의 레벨을 올리면 '종합 구역 - 내부'도 열리게 된다.
그냥 관리해야 할 곳이 2곳이 됐을 뿐, 캐릭터를 고용해서 채워 넣고 레벨업을 하는 건 똑같다.
박물관이 계속 성장, 개방되면서 서브 임무들도 속속 등장한다.
처음에 페라와 함께 찾았던 유성 조각 외에 다른 물품들도 찾아 전시하게 되고, 그에 따른 성옥 보상도 있다.
박물관 물품 뿐만 아니라 '특별 초빙 조수'를 통해 일반인이 아닌 플레이어블 캐릭터들도 고용하게 된다.
일반인보다 박물관 관리 능력치가 높으며, 조수로 들어오면서 성옥까지 들고 들어오는 효자, 효녀들이다.
동굴 도롱뇽 돌판구이
임무 '소장품 수집 유화 2'를 진행하다 보면 '동굴 도롱뇽 돌판구이'를 구해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
이 음식은 하층 구역에 있는 볼더 타운 포장마차에서 구입할 수 있다.
소장품 복각 반물질 군단 1
임무 '소장품 복각 반물질 군단 1'에서 '외곽 설원으로 가서 얼어붙은 반물질 군단의 사진 찍기'의 대상은 위 스샷과 같다.
소장품 복각 반물질 군단 2
임무 '소장품 복각 반물질 군단 2'에서 '영원한 겨울의 골짜기로 가서 서 있는 얼어붙은 반물질 군단의 사진 찍기'의 대상은 위 스샷과 같다.
개척자의 야구 방망이
'역사 구역'의 전시품 도감 중에 '개척자의 야구 방망이'를 찾지 못한 채로 박물관 운영이 마무리될 수 있다.
박물관 운영 종료 후, 박물관 접객원 이리스와 대화해 전시품 도감 목록에 가면 개척자의 야구 방망이 찾기 임무를 직접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