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탈한 자의 마지막 시련
원신 3.7 버전 후반 이벤트 '해탈한 자의 마지막 시련' 이 시작됐다.
이벤트 장소는 몬드의 매의 해안에서 진행되며, 이렇다 할 NPC 없이 바로 비경에 들어가면 된다.
총 4개의 시련으로 구성되어 있다.
- 제거 : 처량한 번개의 포효
- 경건 : 타오르는 만겁의 강철
- 고독 : 뒤얽힌 용의 자손
- 삼계 송별회!
흔히 볼 수 있는 보스 토벌 이벤트로, 위 스샷에는 2000점 보상까지 보이지만 밑으로 내리면 6000점 보상까지 있다.
하지만 6000점은 고인물의 영역이므로 원석을 받을 수 있는 1000점이나 2000점 정도만 노린다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이벤트다.
먼저 만날 적 보스에게 버프를 걸어주는 화면부터 나온다.
적에게 버프를 준다니 무슨 이야기인가 싶을 수 있지만 적에게 버프를 주면 난이도가 오르고, 난이도가 오르면 그만큼 점수도 높게 주겠다는 이야기다.
자신의 입맛에 맞게 적의 공격력이나 체력, 내성 등을 올리면 오른쪽 아래 클리어 시 몇 점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오른쪽 위에 있는 점수 배율을 높이면 적 보스의 자체 레벨이 오르는데 필요하다면 이것도 이용한다.
즉, 클리어했을 때 받을 점수를 정하고 그에 맞게 적을 버프시켜주면 되는 것
아무 버프도 주지 않았을 때 점수인 최저 500점부터 모든 버프를 주고 난이도까지 5배로 했을 때 점수인 최대 8050까지 다양하게 조합할 수 있다.
고득점에 자신 없는 자칭 뉴비는 2000점 보상에 만족...
적에게 버프를 줬으니 이번에는 자신에게 버프를 줄 차례.
목록을 보고 자신에게 줄 버프 3개를 선택하면 모든 준비가 끝난다.
스스로 버프를 부여해 만든 적 보스와 대결할 시간.
이벤트 소개가 목적이므로 이벤트에 나올 보스들을 하나씩 공략으로 쓰진 않겠지만 첫날 상대인 뇌음의 권현 패턴 일부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링크 - 필드 보스, 뇌음의 권현 개방 (움짤, 로딩주의)
4000점, 6000점 점수는 포기했다.
이벤트에 배정되는 원석 수가 있을 텐데 모든 점수에 골고루 배치하지 않고 항상 낮은 점수에 모든 원석을 배치해두는 건 항상 고맙게 생각하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