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이벤트] '아키츠 숲 담력 시험 세 번째' 흐르는 물과 같은 삶 1편 - 밝혀진 여인의 정체!



- 흐르는 물과 같은 삶 대화 모음 1 -





- 아키츠 숲 담력 시험 세 번째 -

흐르는 물과 같은 삶 1편





세 번째 물건으로 '하고이타'를 찾으라는 말만 남기고 사라진 주최 측 무녀. 

마지막 3차 담력 시험의 파트너는 헤이조로 강제된다. 

헤이조는 담력 시험과 함께 의문의 유령 사건의 진상을 조사하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진상 조사... 좋은데... 담력 시험은 아야카나 요이미야로 한 번 더 하면 안 될까. 





먼저 단서를 찾기 위해 의문의 여인을 처음으로 만난 장소로 향한다. 

유령이 됐든 뭐가 됐든 그런 행동을 한 것에는 이유가 있을 거라는 헤이조. 





행자와 페이몬에게 자꾸 오면 '영혼을 가져간다'라고 했던 여인. 

헤이조에 따르면 그 여인이 그럴 능력이 있었다면 진작에 영혼을 털어갔을 거라며 그 말은 일부러 겁을 주기 위함이었을 거라고 한다. 






주변 두 곳을 조사하고 헤이조에게 가면 어린 요괴들이 나타나 조사를 도와주겠다고 한다. 

여인은 사악한 대요괴일 거 같지만 축제를 위해 힘내보겠다는 기특한 녀석들. 






개울에서 조사하는 어린 요괴들과 이야기하면 이 녀석들 나름 성과도 낸다. 

빛을 가리는 암막 천조각을 발견하게 되며, 헤이조는 그 여인이 암막 천을 나뭇가지에 걸어 어두운 분위기를 연출했을 거라는 결론에 이른다. 

...여인이 요괴인 줄 알았는데 이 정도면 연출 장인 아닐까? 






다시 조사 중인 어린 요괴 모두와 대화한 후 헤이조와 대화하면... 

그 여인은 요력 같은 게 아니고 그냥 도구들로 사람들을 겁줬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도구로 낼 수 있는 연출이 아니었는데 대단한걸...? 





다음은 두 번째로 그 여인을 만났던 해안으로 향한다. 

이곳을 조사하고 있을 때쯤 드디어 그 여인이 모습을 드러낸다. 

헤이조와 있어서 안 나오는 거 아닌가 했지만 역시 마지막 에피소드니까! 





도구를 사용했지만 그래도 요괴는 요괴였나 보다. 

이 여인은 어떤 오래된 사물에 영혼이 깃들어 생기는 요괴였던 것. 

이렇게 생겨난 요괴들의 종류를 '츠쿠모가미'라고 부르는데, 이 츠쿠모가미는 하뉴다 치즈루라는 이름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곧 자신이 인간들을 멀리 했던 이유를 들려주는 치즈루. 

앞서 어린 요괴들이 알려줬던 요괴 대장(?) 카마이와 인간 무사의 뒷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요약하자면 요괴는 오래 사는데 인간은 그러지 못해서 남은 요괴는 쓸쓸하게 살아간다는 내용이다. 

그렇기에 자신은 인간과 인연을 거부해 왔고, 다른 어린 요괴들도 그런 인연을 만들지 않길 바랐다고 한다.  





하키츠 놀이에서 사람이 갇힌 이유도 밝혀진다. 

놀이에 설치된 장식을 훔치려고 했던 절도범을 치즈루가 가둬둔 것. 




그럼 치즈루는 어떤 오래된 사물에 깃든 요괴인 걸까. 

그건 이미 한참 전부터 헤이조가 들고 있던 하고이타였다. 

하고이타는 우리가 지금 하는 '아키츠 놀이'의 전작(?) '아키츠 하네츠키'를 할 때 쓰는 채인데, 과거 요괴 카마이와 인간 무사가 사용했던 그 하고이타가 치즈루가 된 것이었다. 

아래 다음 글에서 계속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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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s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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