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3.2 버전의 첫 이벤트, '모험가 시련'이 시작됐다.
여느 때와 같이 [이벤트 일람]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이벤트 상세로 진행할 수 있다.
보통은 여기서 사연이 있는 NPC로 이어주는 월드 임무가 보이지만 이번에는 그런 거 없이 바로 이벤트 화면으로 넘어간다.
설명에 사이러스가 준비한 스테이지라고 써있으니 평소라면 사이러스를 찾아가 이벤트의 배경에 대해 설명을 듣고 옆에 파란 문으로 입장했을 거 같은데 ㅋㅋ
이제 그런 과정이 의미 없다고 생각해서 아예 뺀 건지, 다시 나올 건지 모르겠다.
순차 시련 첫 번째는 총 3가지 도전으로 이루어져 있다.
'도전1. 초고속 해트 트릭'은 슬라임을 공격해 넉백시켜 골문 안으로 넣는 것.
바닥에 여기저기 놓여 있는 노란 구슬은 스테미나를 채워주는 구슬이다.
골대 옆에 끼어서 안 들어가는 슬라임은 옆에서 때려 넣고,
골키퍼처럼 좌우로 움직이며 막는 벽도 벽이 다른 쪽으로 이동할 때를 노려 슬라임을 때려 넣는다.
'도전2. 쾅쾅 바위팡'은 시간 내에 220개의 벽을 부숴야 하는 도전이다.
여기에는 3개의 특수 바위가 있는데,
스샷 가장 왼쪽에 보이는 빨간색 동서남북 화살표 바위가 '거대 폭발 바위'다.
거대 폭발 바위를 부수면 화면에 보이는 모든 바위들이 부숴진다.
다음 노란색 원석 모양 바위는 '증폭 바위'다.
증폭 바위를 부수면 바위를 부수는 속도가 더 빨라진다.
마지막 오른쪽 위에 보이는 좌우 화살표 바위는 '가로 폭발 바위'다.
가로 폭발 바위를 부수면 가로 한 줄 바위들이 모두 부숴진다.
'도전3. 뚫려라 보호막이여'는 카즈하의 확산을 이용해 마물의 보호막을 깎는 도전이다.
마물 주변에는 친절하게도 확산에 이용할 횃불이나 주변에 물을 뿌리는 물 바위(?) 등이 있어서 원소 스킬만 사용하면 자동으로 빠르게 보호막이 깎을 수 있다.
3개의 도전 중에 제일 빨리 끝낼 수 있으며 카즈하의 스킬을 마음껏 써볼 수 있는 도전.
갖고 싶다 카즈하...!
보상은 [이벤트 일람 - 이벤트 상세]에서 받을 수 있다.
이번 기원에서 원석을 다 털어버렸으니 다시 원석 모으기 달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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