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즈의 논증' 이벤트에서 5성 캐릭터와 사이다 같은 폭격을 경험했다면 이번엔 캐릭터만을 사용하는 무쌍(?) 이벤트다.
- 이벤트 기간 : 2022년 9월 15일 ~ 2022년 9월 26일 새벽 5시까지
- 참여 조건 : 모험 등급 Lv. 20 이상
[이벤트 일람 - 임무 진행]으로 월드 임무 '절벽의 괴인과 위험한 연구?'를 추적해 임무 지역으로 가면 이상한 사람 ??? 를 만날 수 있다.
첫 대화부터 예사롭지 않은 정신 세계를 보여주는 ???
페이몬은 비상식량을 넘어 드디어 날아다니는 하얀색 스마트 도우미 단말기까지 됐다.
본인을 '하자나드'라고 소개하며 또 긴 이야기를 이어가는데...
결론은 그냥 '내 실험 도와줘'
'파이즈의 논증' 때와 마찬가지로 옆에 있는 파란 문으로 들어가면 이벤트가 시작된다.
총 4개의 연구가 2일 단위로 개방되고 1개의 연구가 3라운드까지 진행된다.
하단의 점수 배율은 고인물들의 고득점을 위한 옵션인 듯.
'파이즈의 논증'에서 체험 캐릭터를 강제하는 부분이 있어서 그랬는지 이번에는 체험 캐릭터와 자신의 캐릭터를 모두 사용할 수 있게 해놨다.
자신의 캐릭터가 체험 캐릭터보다 강한 경우도 많을 테니 이렇게 선택을 열어둔 건 매우 좋은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뉴비들은 당연히 체험 픽!
그리고 1라운드에 나타나는 재용해 효과와 등장 마물들을 확인할 수 있다.
앞에서 복잡하게 설명했지만 그냥 15초마다 T키를 누르면서 전투하면 된다.
T키를 누르면 15초 간 재용해 효과들이 랜덤하게 발동된다.
1라운드 재용해 효과는 물 피해 증가, 얼음 피해 증가, 빙결 적 방어 감소, 빙결 적 피해 증가다.
도전을 시작하고 T키를 누르면 아래 아이콘에 랜덤으로 불이 들어온다.
1개만 들어오는 게 아니라 여러 개가 중첩되어 들어오기도 한다.
유지 시간 15초가 지나면 다시 T키를 눌러서 효과를 발동시킨다.
제한 시간이 다 지나면 2라운드를 위한 파티 설정에 들어간다.
재용해 효과와 토벌 리스트는 1라운드와 다르게 바뀐다.
바뀌는 재용해 효과에 따라 체험 캐릭터도 변경되는 듯하다.
2라운드 재용해 효과는 물 피해 증가, 불 피해 증가, 증발과 융해 시 충격파, 치명타 확률 증가다.
2라운드도 1라운드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드디어 써보는 말로만 듣던 호두.
호두 복각한다는 정보만 있다면 그때 맞춰서 또 원석을 모아볼 텐데...
3라운드는 토벌 리스트에 대형 마물들이 등장한다.
재용해 효과에 따른 조합은 얼음과 불.
3라운드 재용해 효과는 불 피해 증가, 얼음 피해 증가, 증발과 융해 시 충격파, 치명타 확률 증가다.
마지막 3라운드도 끊임없이 T키로 재용해 효과를 사용하며 최대한 빠르게 마물들을 정리해 준다.
언젠가 이 둘을 쓸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며... ㅠㅠ
3라운드까지 종료되면 첫 연구도 끝!
[이벤트 일람 - 이벤트 상세]에 들어가면 첫 연구 보상을 수령할 수 있다.
+ 추가 (2022. 9. 21.)
마지막 연구가 개방된 날부터 월드 임무 '제어 가능한 폭발'이 생겼다.
임무를 진행하면 하자나드에게 이번 실험을 보고하면서 하자나드의 속사정을 듣게 된다.
예전 괴롭힘이 억울해서 비인기 과목을 골라 성과를 내려고 노력 중이라고 한다.
음... 나쁘진 않았지만 파이즈 쪽이 아주 조금 더 재밌었을지도?
임무를 완료하면 하자나드에게 원석 30개와 향긋한 영약의 솥 장식을 받는다.
향긋한 영약의 솥은 인벤의 장식란에 있는데 선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인 듯.
아직 선계가 어딘지 모르는 뉴비는 나중에 사용해 보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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